X-T20은 플래그십 미러리스 X-T2에서 호평을 받은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엔진 등을 탑재해 이미지는 물론 4K 비디오 촬영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바디 디자인은 전작 X-T10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 받았고 마금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여기에 SLR 스타일의 뷰파인더와 직관적 다이얼로 사용자가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드라이브 다이얼에는 동영상 옵션이 추가돼 녹화 모드로 즉시 전환 가능하며, X 시리즈 특유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이 적용된 Full HD 및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X-T20은 블랙과 실버 2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바디 99만 9000원, XC16-50mm 렌즈 키트 109만 9000원, XF18-55mm 렌즈 키트 139만 9000원이다.
X100F는 2011년 프리미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라는 새로운 카메라 영역을 개척한 X100 시리즈의 4번째 모델이다. 플래그십 미러리스 X-Por2와 동일한 APS-C 사이즈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고속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로 91개 초점 포인트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검출이 가능하다. AF 스피드 0.08초와 가동시간 0.5초, 촬영간격 0.2초, 셔터 타임래그 0.01초 등 동급 기종 중 최강의 반응속도를 갖췄다. X100F 가격은 159만 9000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