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화문거리에서 외국인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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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 아침 기온은 올해 가을 들어 최저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레(10일) 아침에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의 산간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8도, 청주 9도, 대전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제주 16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청주 17도, 대전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남해먼바다, 동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