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

  • 등록 2014-06-13 오전 11:01:58

    수정 2014-06-13 오전 11:01:5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최경환(사진) 신임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사진=연합뉴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행정고시 22회로 입문했으며 경제기획원에서 근무했다. 1999년 예산청 법무담당관을 끝으로 관료 생활을 마쳤다.

이후 잠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과 편집국 부국장으로 언론계에 몸을 담기도 했다.

2002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상근경제특보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정치계와 인연을 맺었다. 원내 입성은 2004년 17대 총선 때다. 경산·청도 지역에서 출마해 당선됐으며 내리 3선을 지냈다. 수석정조위원장, 기획재정위 간사, 조세소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09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인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업무 당시 선이 굵다는 평과 함께 강성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됐으며, 당 내에서는 대표적인 경제전문가이자 원조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가족은 부인 장인숙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경산(59)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22회 △경제기획원 사무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보좌관 △예산청 법무담당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17, 18, 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수석정책조정위원장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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