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오는 8월말, LG전자(066570)는 9월초 LTE폰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팬택도 10월께 LTE폰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제품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LTE폰은 4G와 3G 망 연동이 가능하다. LTE 가능지역에선 3G 보다 빠른 속도로 무선데이터를 즐기고, LTE 불가 지역에선 3G망으로 현재와 같은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업계에서는 LTE폰이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하드웨어를 갖춘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TE를 사용할 수 있는 동글을 7월 2종 출시하며, 올해 말까지 LTE폰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LTE 이용이 가능한 태블릿PC도 올 하반기 1~2종 출시한다.
향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LTE 전국망 서비스가 이뤄지고, KT도 와이브로에 이어 LTE 서비스를 진행할 경우 차세대 네트워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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