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기압표시등 이상으로 한때 소동

  • 등록 2009-06-24 오전 11:21:27

    수정 2009-06-24 오전 11:21:2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지난 23일 제주공항에서 일본 나고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내 압력 표시등 오작동으로 한때 소동을 겪었다.

대한항공(003490)은 전일 오후 7시40분께 히로시마 상공을 날던 KE 755편(기종 A300-600) 조종실 계기판에 기내 압력 이상등이 들어왔지만, 단순한 신호체계 이상이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기장은 안전운항 절차에 따라 객실 산소마스크를 내리고 나고야공항에 상황을 통보했다. 상공에서 점검 절차를 수행하던 과정에 표시등이 정상으로 돌아와, 승객 154명을 태운 KE 755편은 오후 8시39분 나고야공항에 정상 착륙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착륙 이후 점검한 결과 실제 기내 압력은 정상으로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단순한 신호계통 이상으로 추정하고 나고야공항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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