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2분기 영업익 23억..전기비 31%↑

  • 등록 2006-08-10 오전 11:24:54

    수정 2006-08-10 오전 11:24:54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0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3억3300만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30.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24.8% 증가한 28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매출은 4.7% 감소한 280억7300만원에 그쳤다.

상반기 매출은 57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5%와 56.9% 확대된 41억2000만원과 5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2분기 가전과 자동차 부문이 안정적 매출 성장을 보였고 신규 부문인 휴대폰과 LCD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달초 양주 LCD공장이 준공되면서 10월부터 몰드 프레임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하반기 매출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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