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로또1등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분석기법이 개발돼 화제다. ㈜엘에스인포(
www.lsinfo.co.kr)는 15일 로또 1등 당첨확률을 무려 10배 이상 높일수 있는 획기적 로또예측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엘에스인포는 이와 관련해 최근 특허출원(출원번호:제10-2006-0049727호)을 마쳐 기술적 검증까지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특허출원과 동시에 지난 184회차 로또추첨에서는 2등 당첨 조합을 배출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엘에스인포의 `랜덤워크 시스템`은 과거와 현재의 로또당첨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회귀법, 제외수법칙 등을 통해 당첨번호가 갖는 규칙성을 산출한 후, 유동회귀법 등 수십여 가지의 자체 통계시스템을 통해 당첨예상번호를 추출한다.
회사측은 "원래 로또 1등당첨확률이 815만분의 1인데, 80만분의 1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일반인들은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회사측의 설명대로 확율을 높일 수 있을지 몰라도 로또복권을 구입하는 사람으로서는 확률이 피부에 와 닿지않기는 마찬가지"라는 반응도 있다. 아울러 로또 예측시스템 자체가 대박을 터뜨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라는 분석도 구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