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양주에 LCD 부품공장 신설

LG필립스LCD 등에 LCD 부품 공급
  • 등록 2006-01-03 오후 1:27:17

    수정 2006-01-03 오후 1:27:17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는 3일 경기도 양주에 60억원을 투자해 액정디스플레이(LCD) 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성델타테크는 오는 3월까지 자금을 투자해,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부품과 TV 및 모니터용 서포트 메인, BLU부품용 정밀금형 등을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양주 공장에서는 생산되는 제품은 인근의 LG필립스LCD 파주공장과 LG필립스LCD 파주공장에 BLU를 납품할 목적으로 설립된 뉴옵틱스, 그리고 LG필립스LCD의 주력 BLU 공급처인 희성전자로 납품된다.

신성델타테크는 "양주 공장 신설을 통해 올해 10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의 LCD 부품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새로운 성장 사업군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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