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포천시청소년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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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에는 이사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 15명과 감사 2명이 참석했으며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이사회 운영 규정 등 제 규정(안)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다.
시는 향후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고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마친 뒤 10월 중 재단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정식 출범하게 되면 △청소년 활동 진흥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시민 및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역량 개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교육 △학사 관리 및 운영 △청소년 이용 시설 운영 등 관련 사업들을 전담해 추진한다.
백영현 시장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포천시청소년재단의 설립을 준비했다”며 “재단은 건전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원 강화와 청소년의 진로·진학·장학·교육 등 분야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