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10대 수험생이 4층 거주지에서 투신하는 사고가 났다.
| 119구급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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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에 따르면 수험생 A군은 이날 오전 2시께 경기 화성시 한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허리 등을 크게 다친 A군은 어머니 신고로 출동한 112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평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