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 약세 마감도 국내 증시에 악영향이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하락한 3만3027.49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5% 내린 3822.3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8% 떨어진 1만476.1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약세다. 종이목재와 제약은 3% 넘게 내리고 있고 반도체와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화학, IT부품, 유통 등은 2%대 약세다. 이어 건설,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금속, 금융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도 모두 내림세다. HLB(028300)가 5%대 하락 중이며 펄어비스(263750)는 4%대, 엘앤에프(066970)와 에코프로(086520)는 3%대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대 약세다.
또한 하나금융1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신스틸(162300)이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