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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오는 20일부터 한국 시장에서 42형 LG 올레드 에보를 판매하며 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 채널 등에서도 본격 판매한다.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형 올레드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 밀도는 80형대 화면 크기의 8K(7680×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또 42형 올레드 에보가 재작년 출시한 48형 올레드 에보와 함께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초고화질 시청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전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및 ‘화질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해 압도적 화질을 자랑한다. △0.1ms 응답속도 △지싱크 호환, 라데온 프리싱크와 같은 다양한 그래픽 호환기능 △게임 장르별로 최적의 화질 설정을 도와주는 게이밍 보드 △총 4개의 HDMI 2.1 지원 등 게이밍 성능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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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형 올레드 에보는 게이머들로부터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가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 중인 금성오락실의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42형 올레드 에보를 체험해 보려는 게이머들의 예약이 연일 밀려들 정도다.
독일 테크매체 하이파이도 “42형 올레드 TV가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소비자나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42형 올레드 에보의 국내 출하가는 17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는 물론이고 차별화된 화질과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두루 갖춰 ‘나만의 엔터테인먼트 T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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