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다음 달 분양한다.
|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서 분양하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아파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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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진흥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1~99㎡ 273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1㎡형 155가구 △59㎡ A~E형 512가구 △84㎡ AㆍB형 18가구 △99㎡형 2가구로 구성됐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약 500m)에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안양역엔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 성남시 등을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만안구 일대에서 보기 드문 새 아파트다. 만안구 아파트 4만 5751가구 중 3만 7576가구(82%)가 입주 10년 차를 넘겼다. 원도심인 안양역 일대엔 이마트와 엔터식스, 2001아울렛 , 롯데시네마, 안양아트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안양동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론 안양초와 근명중·신안중·신성중·신성고·근명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문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