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다음달 1~3일 온라인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 점검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남방 지역인 아세안(ASEAN)과 인도는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파트너 국가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도는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가 가장 크다. 이들 3개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내년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5.8~8.5%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웨비나에서 코트라 현지 무역관장과 비즈니스 협력센터 운영팀장, 진출 기업 관계자 등이 연사로 나서 경제 전망, 산업 동향, 유망 산업 등 최신 경제 동향과 비즈니스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현지의 최신 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트라가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해외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웨비나는 다음달 1일 베트남, 2일 인도네시아, 3일 인도 순으로 매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영상은 코트라 유튜브 채널 ‘kotra 비즈니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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