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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따르면 ‘청흥송이’는 청흥버섯 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송이다. 일반 표고보다 갓이 더 갈라졌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송이의 향과 표고의 쫄깃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버섯 밑 둥에 있는 톱밥만 제거해 간편하게 볶음과 탕,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앞서 롯데마트는 국산 버섯 품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송정영농조합법인과 산림버섯연구센터와 함께 신품종 버섯인 ‘화향고’를 선보였다. 버섯의 갓이 일반 표고보다 2배 이상 두꺼워 식감이 좋은 버섯이다.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 해 안에 운영하는 모든 생버섯을 GAP·친환경 인증 확보 및 취급할 계획이다.
권상문 롯데마트 채소MD(상품기획자)는 “국산 버섯 품종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버섯인 청흥송이를 전 점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행사기간 동안 버섯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 채소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