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에 사흘 새 1.5만명 방문

수원역 역세권 대단지에 관심
12일 특별공급으로 청약일정 시작
  • 등록 2019-03-10 오후 5:16:42

    수정 2019-03-10 오후 5:16:42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 모형도에 관람객들이 몰려있다. 사진=대우건설 컨소시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A1블록에 짓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모델하우스가 지난 8일 문 연 지 사흘 만에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총 4086가구로 수원 내 단일 아파트단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올 상반기 전국 분양 단지 가운데서도 최대 규모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수인선), KTX 모두 정차하는 수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정모(41)씨는 “수원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단지 규모가 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3개 동, 408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 283세대 △74㎡ 514세대 등 총 797가구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남동·남서향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된다. 또 단지엔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 체육관과 실내 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당해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15일 2순위 각각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21일 발표되며 다음달 16~17일 당첨자와의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일대에 들어서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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