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8일부터 대구국제공항발 일본 도쿄와 가고시마, 마카오 등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데 이어 오는 12월1일과 22일 나트랑(주2회, 수·토요일)과 다낭(주7회) 등 베트남 2개 노선에 취항한다.
무안공항에서는 12월15일과 16일 필리핀 세부(주5회, 월·화·수·금·토요일)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주2회, 목·일요일)에 신규 취항한다. 그리고 현재 취항 중인 무안~오사카, 무안~타이베이, 무안~다낭 노선은 증편을 통해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청주공항에서는 12월22일 대만 타이베이(주4회, 월·화·목·토요일) 노선에, 제주공항에서는 12월14일부터 홍콩(주4회, 수·금·일요일) 노선에 각각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는 지방 공항 활성화라는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