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포인트, 0.25% 오른 769.09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던 미국 시중금리 상승세가 둔화됐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3.202%에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026%포인트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도 소폭 둔화됐다.
수급은 약한 편이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9억원, 6억원 순매도중이다. 외국인은 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0.70% 오르고,
신라젠(215600)은 2.67% 상승하고 있다.
바이로메드(084990)는 1%대 오르고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002020)티슈진도 강세다.
서울반도체(046890)는 3%대,
제넥신(095700),
GS홈쇼핑(028150),
카페24(042000)는 2%대 상승하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
휴젤(145020),
더블유게임즈(192080),
차바이오텍(085660),
포스코ICT(022100) 등도 1%대 강세다. 반면
나노스(151910),
펄어비스(263750),
SK머티리얼즈(036490)는 하락하고 있다.
SKC코오롱PI(178920)는 2%대,
컴투스(078340)는 1%대 하락중이다.
업종별로도 상승 흐름이 우세하다. 운송, 건설, 화학,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은 하락하고 있으나 유통, 금융,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및 부품, 반도체, 음식료 및 음료,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제약, 의료 및 정밀기기 등은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