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2060선 돌파…연중 최고치 경신

미국 주요증시 훈풍 영향…전기전자·증권 업종 강세
  • 등록 2016-08-16 오전 9:39:45

    수정 2016-08-16 오전 9:39:4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 훈풍이 부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6일 9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2%(12.62포인트) 오른 2063.09를 기록 중이다. 개장 후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1년(52주)간 최고치는 지난해 10월29일 기록한 2064.72다.

장이 열리자마자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시간 현재 48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3억원, 4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친 프로그램 매매는 604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증권이 1% 이상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 한온시스템(018880), 삼성전자(005930), S-OIL(010950) 등의 상승폭이 크다. 개별종목 가운데 한국화장품(123690)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샘표식품(248170)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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