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5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비롯해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화제가 되는 신약 개발 △건실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글로벌 인맥 쌓기 △글로벌 인재 500명 양성 등을 주문했다.
|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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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업계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강 회장은 “올해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회사별로 이익을 많이 내는 사업을 키워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국내 영업이 많이 어렵지만 어느 해도 어렵지 않았던 해는 없었다”며 “우리 한번 생각을 가다듬어 같이 발전하는 길을 찾아보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가 국내 2번째로 미국 식품의악품국(FDA) 허가를 받았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생산할 ‘DM Bio 공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