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사 화성탐사 우주선 `오리온`, 시험발사 성공

  • 등록 2014-12-07 오후 4:37:16

    수정 2014-12-07 오후 4:37:16

츌처:가디언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의 시험 발사가 무사히 완료됐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미국 동부시간 5일 오전 7시5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오리온 우주선을 발사했다. 발사체인 델타 Ⅳ 로켓은 발사 4분 후 대기권을 벗어나 오리온을 분리했다.

이후 오리온은 3시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다가 오전 11시 29분 총 4시간24분의 비행을 마치고 태평양 인근의 멕시코 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해상에 안전히 착륙했다.

찰스 볼든 NASA 국장은 “화성 탐사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4명의 우주인이 21일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이날 시험 비행은 우주인 탑승 없이 무인 상태로 진행됐다.

오리온의 첫 유인 비행은 2021년 시도될 예정이다. 우주인을 태운 첫 화성 탐사는 2030년으로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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