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포뮬러원(F1)과 함께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한 DTM은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용 타이어인 벤투스(Ventus)를 계약기간동안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DTM은 매년 수십만 명이 현장을 찾아 관람하고, 전 세계 175개국 이상에 중계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수준 높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DTM 주최사인 인터내셔널 투어링카 레이스(ITR)사의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한국타이어는 매우 높은 수준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DTM에 공급해 왔다”면서 “이에 만족해 양사의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번 조기 계약 연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올 시즌 DTM은 옵션 타이어 도입을 통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DTM 참가자팀들은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기본형 타이어뿐만 아니라 그립력이 강화된 새로운 옵션타이어가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세워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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