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BWM와 다수의 중국 기업들은 이번 주말 시작된 `상하이 모터쇼`에서 앞다투어 신형 대체연료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 中 자동차가 달라지고 있다..`친환경` 바람)
아직 중국의 대체연료 자동차 시장이 미약하기는 하지만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중국 시장이 10년 안에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GM은 시보레 볼트 전기 컨셉카 버전을 선 보이고 있다. GM은 올해 중국에서 하이브리드카를 출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포드는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카를 상하이모터쇼에 내놓았고, 중국 최대 자동차그룹인 상하이자동차(SAIC)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컨셉카를 전시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