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발표된 6월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가 57.0으로 전일 대비 3.1p 하락했다. 월가 전망치인 59.6를 하회함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란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있다.
이에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가 전일 대비 0.71% 오른 1만5429.9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 또한 0.7% 올랐다. 미 경기에 민감한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을 주도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2.38% 올랐고, 혼다와 마츠다도 2% 이상 상승했다. 스즈키가 1.81% 상승했으며, 닛산과 미쓰비시 자동차 역시 강보합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도 0.19% 상승중이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0.17% 하락한 6647.84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요 수출주들은 상승세를 탔다.
LCD패널 제조업체인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가 각각 1.69%, 1.75% 상승했으며, 델타전자는 2% 이상 올라섰다. 트윈헤드와 청화픽쳐튜브(CPT) 등도 시장을 역행해 상승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가 1.16% 하락중이며,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도 0.11%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