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나이키가 세계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위성미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여성 골프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10년전 타이거 우즈 사례처럼 신예 슈퍼스타 위성미가 보다 많은 여성골퍼들에게 나이키 브랜드를 선전, 관련제품의 매출을 늘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WSJ는 위성미의 첫 스폰서 금액이 타이거 우즈가 20세에 프로로 전향하면서 벌어들인 4000만달러보다 적지만 나이와 인기 등을 감안할 때 잠재성은 크다고 평가했다. 또 어린 나이와 남성 PGA에서 경쟁하려는 욕심 등으로 인해 위성미가 이미 골프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