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PSNY)는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폴스타의 주가는 2.19% 상승한 1.85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종가가 1달러를 넘어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폴스타 주가는 지난 5월 1달러 이하로 내려간 이후 30거래일 연속 1달러 미만을 기록하며 지난 7월 5일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
마켓워치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자동차 구매 자금을 더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잠재적 상승 요인이라고 전했다.
마켓워치 데이터에 따르면 폴스타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주당 0.61~2.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