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임직원 현장 봉사활동 재개…매년 1억 후원

코로나19로 중단 2년 만에 재개
  • 등록 2022-12-13 오전 10:48:40

    수정 2022-12-13 오전 10:48:4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01794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중단했던 임직원 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후원 중인 21개 시설에 임직원들이 연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함께 운영했다.

다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은 중단하고 기부금품 전달 형식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각 부서별로 21개 시설과 1부서-1시설을 매칭해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구성원이 주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다.

E1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목표를 수립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 연수구청에 예체능 영재 지원과 저소득 가정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E1 관계자는 “오랜만에 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중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1 직원들이 21개 장애인 복지시설 중 한 곳인 서울시 노원구 소재 더홈에 방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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