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백신 제조사 모더나, 21일부터 S&P 500에 편입

21일부터 알렉시온 대신 모더나 편입
코로나 백신 개발로 주가 2.5배로 뛰어
  • 등록 2021-07-16 오전 10:29:34

    수정 2021-07-16 오전 10:29:3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오는 21일부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오는 21일부터 S&P500지수에 편입된다. (사진= AFP)


지수 산출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모더나를 S&P500지수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500지수는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S&P가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기업 500개를 선정해 만든 주가 지수다. 모더나가 편입되면서 미 제약사 알렉시온은 지수에서 빠진다.

모더나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지수 편입 소식에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5.28% 오른 25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판매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50% 급등하며 최근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약 114조2600억원)를 돌파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전날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교차 검증한 결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델타 변이에 대해 유의미한 예방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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