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 고객 구매여정 전반에 ‘타기팅 기술’ 강화

‘커머스 미디어 지원 기업’으로 자리매김 의지
자사(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성 높이는 기능 구축
  • 등록 2021-07-01 오전 9:32:50

    수정 2021-07-01 오전 9:32:50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맞춤형 리타기팅(재방문유도) 솔루션으로 유명한 크리테오(한국대표 고민호)가 지난 30일 온라인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해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 비전을 공개하고 기업의 커머스 성과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크리테오는 전 세계 2만개 고객사와 협업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커머스 데이터 기반을 가진 광고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이 같은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디어 소유자가 소비자의 구매 여정 전반에 걸쳐 타기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잠재 고객을 늘리고 구매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관련성 있는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성과 측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크리테오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추세에 따라 외부(서드파티)가 아닌 자사(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 네트워크도 지속 개발하고 다양한 기능을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제공해 선도적인 광고 기술을 이끌어가는 크리테오의 새로운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드파티 쿠키 사용이 중단되고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이 지속적으로 도입되면서 격변하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마케터의 커머스 성과 향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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