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통상교섭실장에 여한구 주미대사관 상무관

한-중미 6개국 FTA 주도
  • 등록 2019-03-08 오전 9:25:12

    수정 2019-03-08 오전 9:25:12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임 통상교섭실장에 여한구(50·사진) 주미대사관 상무관을 임명했다.

여한구 신임 실장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통상정책국장을 거쳐 현재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재직 중인 통상 전문가다.

앞서 과테말라·니카라과·엘살바도르·온두라스·코스타리카·파나마를 아우르는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상(FTA) 타결을 주도했었다.

서울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섰다. 미 하버드대 행정·경영학 석사 학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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