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메디톡스(086900)와 보톡스 분쟁을 벌이고 있는
대웅제약(069620)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 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은 현재까지 밸류에이션상 보톡스 매출(지난해 90억원)에 대한 프리미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보톡스 분쟁이슈와 관련 주가가 하락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으로 ‘강한 매수(stro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4만79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보다 무려 70.4% 상승 가능성이 있단 얘기다.
최근 메디톡스는가 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 균주 소송을 제기하면서 대웅제약 주가가 하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