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김무성 "20대 국회 마지막으로 정치 그만둘 것"

"과반 선상에 놓여 있어…145석에서 까딱까딱하고 있다"
  • 등록 2016-04-11 오전 10:18:58

    수정 2016-04-11 오후 1:53:17

[이데일리 김진우, 부산=유태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저는 선거에서 당선되면 6선 의원”이라며 “이번 20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치를 그만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연산역 앞 김희정(연제)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정책이 완성돼야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며 거듭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수도권이 어렵다. 수도권은 구조가 새누리당에 불리한 지역”이라며 “부산에서 전승을 해야만 과반을 넘길 수 있다”고 부산 지역 18석 모두 새누리당이 압승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총선 판세에 대해 “오만한 생각에서 발언한 게 아니라 망국 악법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우리가 일할 수 없었기 때문에 180석 얻고 싶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며 “그런데 우리 잘못으로 과반 넘기냐 아니냐 선상에 놓여 있다. 어제도 계산해 보니 145석에서 까딱까딱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총선D-2] 안형환 “대통령 행정 행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무리”
☞ [총선 D-2]천정배 "호남 전체 석권..총 40석도 가능"
☞ [총선 D-2]권성동 "與 142~145석 얻을 것…더민주 120석 이상 예상"
☞ [총선 D-2]정동영 “文, 호남 다닐수록 득안된다”
☞ [총선 D-2] 조동원 “與 약속 못지키면 3650만원 기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