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남미 방산시장 개척 위한 지속적 노력

콜롬비아 'EXPO DEFENSA 2015' 참가
‘신궁’ 타격체계 등 수출 전략제품 전시
중남미 방산분야, 수출 파트너십 구축
  • 등록 2015-11-26 오전 9:45:03

    수정 2015-11-26 오전 9:45:03

LIG넥스원 부스 조감도. LIG넥스원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IG넥스원이 30일부터 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코페리아스(Corferias) 전시장에서 열리는 ‘EXPO DEFENSA 2015(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에 참가한다.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으로의 방산수출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온 LIG넥스원은, 이번 콜롬비아 전시회에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지대공유도무기 ‘천궁’과 저고도레이더, 전투체계 등 수출 전략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콜롬비아는 육·해·공군 및 경찰력이 42만에 달하는 중남미 군사 대국으로,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무기 체계의 현대화 및 자체 방산역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해군 퇴역함인 ‘안양함’을 콜롬비아에 인도하는 등 양국간 군사협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방산 교역을 확대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회 콜롬비아 ‘EXPO DEFENSA’ 전시회에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양국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추가사업 수주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지 주요 軍관계자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하고,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유도무기·레이더·전투체계 분야 등의 세계적 핵심역량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콜롬비아를 방문한 이정식 LIG넥스원 사장는 “LIG넥스원은 중남미 시장 개척·확대를 위해 현지 사무소를 운용하며 세계 유수의 방산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다”며 “정밀유도무기 분야 등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 2020년까지 글로벌 30위 방위산업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EXPO DEFENSA’는 2008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세계 17개국 약 100여 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한다.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BAE 등 글로벌 방산업체와 함께 국내 업체로는 LIG넥스원과 한화, 풍산이 참가한다.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LIG넥스원 제공.
▶ 관련기사 ◀
☞ [특징주]LIG넥스원, 대규모 수주 소식에 이틀째 신고가
☞ LIG넥스원, 455억 규모 항만감시체계 수중부 관련 공급 계약
☞ LIG넥스원, 668억원 규모 항만감시체계 계약 수주
☞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
☞ LIG넥스원, 연평도 포격전 5주기 맞아 추모행사 개최
☞ [포토]LIG넥스원, '상용기술' 활용한 신개념 전투체계 선보여
☞ LIG넥스원, ‘상용기술’ 활용한 신개념 전투체계 선보여
☞ 케이프, LIG투자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