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강화한다

2월 10일은 문화재 방재의 날
참여형 재난대응훈련 등 전국적 시행
  • 등록 2015-02-09 오전 9:49:51

    수정 2015-02-09 오전 9:49:51

2014년도 서오릉 소방훈련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현장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에는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 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 누전, 산불 등 각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대응과 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훈련 시 관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합성, 훈련의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재 활용 및 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문화재를 방문하는 일반 국민과 외국인의 인명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이 이뤄진다.

아울러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진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112회),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45개소), 문화재 관리자 안전교육(47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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