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003470)은 6일부터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장기 목돈마련형 상품인 재형저축펀드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재형저축펀드는 절세 가능한 장기금융상품으로 1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며, 연봉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3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만이 가입할 수 있다.
동양증권은 동양재형모아드림인덱스50증권자투자신탁1호를 비롯해 채권형, 채권혼합형, 해외주식형 등 14종의 다양한 재형저축펀드를 가지고 있다.
재형저축펀드 가입자가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7년(최장 10년)을 유지해야 하며, 한 번 가입하면 다른 금융사 상품으로 계약이전이 불가능하다. 납입한도는 연간 1200만원, 분기 한도는 300만원이며 세제혜택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이정민 동양증권 금융상품전략팀장은 ”재형저축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금리가 낮아 목돈 마련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재형저축펀드 출시를 기념해 3월6일부터 4월30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형저축펀드 가입고객대상으로 자동이체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이나,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자동이체설정을 3년 이상 & 10만원 이상으로 등록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yAsse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2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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