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매물 급증`..코스피, 기관 매도에 보합권 후퇴

  • 등록 2012-01-25 오후 1:32:12

    수정 2012-01-25 오후 1:32:1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보합권까지 밀려났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2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7포인트(0.09%) 상승한 1951.66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7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기관 매물이 급증하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의 매수행진은 지속되고 있다. 699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70억원, 3550억원어치 팔고 있다. 단기적으로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단기 고점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평가했다.   업종별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화학 증권 기계 조선 은행주 등은 내리고 있다. 특히 화학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기관이 대거 매도하면서 업종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통신 보험 음식료 전기전자 철강 업종은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매수하면서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삼성SDI(006400) 등을 사고 있다. 이 들 종목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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