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상반기 매출액이 729억원, 영업이익이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7%, 6% 가량 늘어난 수치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유가 등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더욱 값지다"면서 "올해 목표 매출 1571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엔 신규 노선 발굴도 계획 중"이라며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에어는 취항 3주년을 기념해 9월30일까지 김포~제주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제주도 현지 관광지, 레포츠 시설 할인권과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