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1년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

사이드 커튼 에어백 기본 적용 및 편의사양 확대
  • 등록 2010-06-30 오전 11:05:50

    수정 2010-06-30 오전 11:05:50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안전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을 내놨다.

현대차는 30일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성을 높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을 7월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은 외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일반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기존 일자형 크롬 가로바로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V자형 크롬 가로바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기존 크롬타입의 웨이스트라인 몰딩은 크롬과 바디칼라의 투톤칼라 웨이스트라인 몰딩으로 변경했다. 후면의 보조제동등은 기존 벌브타입 대신 15개의 LED 방식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밖에 가상의 서브우퍼를 통해 생생한 저역음을 구현하는 파워베이스, 급제동시 후방차량에 경고를 알리는 급제동 경보장치가 적용됐다.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유아용 카시트 고정장치 등 편의사양도 기본 적용했다.

후진 주차시 카메라를 통한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은 물론, 하이패스 기능 내장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은 LPG를 연료로 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는 경제성에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더한 친환경 모델"이라며 "신형 아반떼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를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 가격은 기존과 같은 ▲HDe-Ⅰ 2054만원 ▲HDe-Ⅰ 이지팩 2129만원 ▲HDe-Ⅱ 2221만원 ▲HDe-Ⅲ 2324만원(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이다.
 
▲ 2011년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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