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오쇼핑(035760)의 란제리 브랜드 `피델리아(Fidelia)`가 프랑스 화가 미셸 샤리에와 손잡고 `피델리아 by 미셸 샤리에`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피델리아는 지난 2001년 CJ오쇼핑이 디자이너 이신우와 공동 기획해 만든 란제리 브랜드로 화려하고 섹시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어왔다.
이번 라인은 기존 피델리아 브랜드의 섹시함에 미셸 샤리에 특유의 로맨틱함과 화려함을 더했다. 미셸 특유의 화려한 수채화 컬러감이 시폰 느낌의 원단 컬러로 재창조돼 우아하고 여성스런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됐다.
제품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기존 속옷 브랜드 광고와는 달리 화보형식의 잡지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화보 광고는 미셸 샤리에가 피델리아를 위해서 그린 그림을 모티브로 구성됐다.
한편, 피델리아는 이번 미셸 샤리에 라인 론칭을 기념해 란제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까지 청담동에 소재한 갤러리 `피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을 비롯해 피델리아를 위해 작업한 미셸 샤리에의 일러스트 작품, 아름다운 여인화와 수채화를 만나볼 수 있다.
`피델리아 by 미셸 샤리에`는 오는 14일 22시30분에 CJ오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