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작년 영업익 2959억..전년비 5%감소

  • 등록 2008-02-26 오전 11:43:06

    수정 2008-02-26 오전 11:43:06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여천NCC의 지난해 실적이 나프타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악화됐다.

26일 여천NCC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조 4681억원으로 전년대비 28%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959억원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고, 경상이익도 2584억원으로 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711억원으로 24% 축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에틸렌 등 올레핀 가격 약세와 나프타 가격 급등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여천NCC는 지난 99년 대림산업(000210)한화석유화학(009830)측이 지분을 50%씩 출자해 만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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