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5% 상승한 6256.17을 기록중이다. 나흘 연속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세의 배경에는 반도체 산업의 업황 개선이 자리잡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이틀 연속 오른 끝에 500선에 안착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면서 반도체 가격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낸드플래시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신영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8만원으로 상향조정 하기도 했다. 2분기에 바닥을 찍고 하반기엔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전기전자외에도 조선 기계 등 기존 주도주들의 선전 속에 코스피는 한때 1860선에 다다르는 등 나흘 연속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는 1850선 중반에서 움직이는 모습.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2% 이상 빠졌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