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16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4%) 오른 961.1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98억원을 담으며 2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억원, 614억원을 팔고 있다.기관 중 연기금은 25억원 매도 우위지만 금융투자(-406억원)나 기타금융(-79억원)이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153억원 매도 우위로 총 152억원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11%) 내린 32만7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086520)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0.51%, 1.69%씩 상승하고 있다.
펄어비스(263750)가 신작 ‘붉은사막’의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2.30% 상승해 5만7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의 단체관광객들이 한국으로 유입될 것이란 기대 속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코리아나(027050)가 16.47% 오른 3995원에 거래 중이고 마녀공장(439090)과 에이프릴바이오(397030)도 10.24%, 9.16%씩 오르고 있다.
반면 CJ ENM(035760)은 4.81% 내린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전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1조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이에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속되는 콘텐츠 부문 실적 부진에 3분기에도 7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