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최대 기업집단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가 국내 2위 보안업체인 SK쉴더스 경영권을 인수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의 지분 70%가량을 확보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거래 규모가 3조 원을 넘는 대규모 인수 계약으로, 기존 최대 주주인 SK그룹은 2대 주주로서 SK쉴더스를 공동으로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는 기업집단으로, 국내 업계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