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통영 야간관광 명소 배경 '숏폼'에 도전하세요

한국관광공사 3월 10일까지 공모
  • 등록 2023-01-09 오전 9:55:04

    수정 2023-01-09 오전 11:22:18

경남 통영 야간관광 명소 중 한 곳인 디피랑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관광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공모전 응모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된 인천과 통영 야간관광 10대 명소 중 한 곳을 배경으로 15~16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숏폼)을 찍어 올리면 된다. 인천 야간관광 명소는 송도센트럴파크와 개항장지구 일원, 월미도, 인천문화예술회관 일원, 소래포구, 아래뱃길&정서진, 인천대교, 청라호수공원, 인천국제공항, 수봉공원 등이다.

경남 통영은 강구안 일원, 디피랑 일원, 서피랑 일원, 사량도, 통영대교, 충무운하교, 달아항 일원(달아공원 포함), 죽림, 평인일주도로, 통제영(세병관) 등이 대표적인 야간관광 명소다. 공모전의 목적이 야간관광 명소 홍보인 만큼 배경이 되는 장소의 아름다운 야간 풍경, 밤시간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볼거리 등을 영상에 담으면 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숏폼 공모 마감은 오는 3월 10일까지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3명 이하 팀 단위로 최대 3개까지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15초에서 최대 1분 이내 영상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작품 공모와 시상은 인천과 통영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입상작은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완성도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75만원) 등 모두 6팀을 선정해 상금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준다.

수상작은 추후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SNS에서 야간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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