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온’ 2기 발대식 개최

특성화고 300명·스타트업 70개 업체 참여
우수 수료자 150명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제공
  • 등록 2022-05-04 오전 9:38:56

    수정 2022-05-04 오전 9:38:56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3일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Career On)’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마곡 ASSA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한 커리어온 2기 발대식에서 안준식 신한은행 브랜드홍보그룹 부행장(가운데)과 특성화고 학생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해당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직무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게는 맞춤형 인재연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한 커리어온은 청년 취업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유스’ 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3월 모집공고를 통해 개발, 디자인, 영상, 홍보·마케팅 4개 분야에 특성화고 학생 300명과 맞춤형 인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70개 업체를 최종 선발했다.

신한은행은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6주간 AI(인공지능)기반 적성검사, 취업컨설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우수 수료자 150명에게는 4개월간 직무교육 및 채용약정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진옥동 은행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환영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진 은행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신한 커리어온을 선택한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들의 결정이 빛나는 미래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인재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상생 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트리플-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스타트업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를 통해 진행한 신한 커리어온 1기 프로그램에서는 총 300명의 4차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했다. 이 중 5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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