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날보다 4.74포인트(+0.56%) 오른 844.64에 장을 열었다. 이후 횡보하면서 오전 9시5분 현재 844.27을 가리키고 있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종가 기준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134억원)이 나 홀로 사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69억원)과 기관(-49억원)은 나란히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동향은 사실상 차익거래 없이 비차익거래만 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도 높은 편이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다소 혼조세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대 CJ ENM(035760) 휴젤(145020)이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 미만 하락 중이다. 씨젠(096530)이 3%대 알테오젠(196170)이 2%대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오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만9397.63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7% 오른 3572.66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를 상승하며 1만1786.43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가 급등하고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근래 시장 흐름과 정반대의 거래가 나타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