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주거환경 개선부터 밥차봉사까지 '따뜻한 나눔' 실천

  • 등록 2018-05-30 오전 9:03:01

    수정 2018-05-30 오전 9:03:01

△하남미사 2·3블록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의 샤롯데봉사단이 하남시청 내 농구장에서 밥차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롯데건설은 샤롯데봉사단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일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샤롯데봉사단은 SRC 보듬터의 이용자들과 함께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서울스카이를 관람하고 롯데월드타워 내에서 저녁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RC 보듬터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의료, 교육, 직업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의 샤롯데봉사단은 2011년 12월부터 SRC 보듬터와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23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현장의 샤롯데봉사단은 의정부시청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릴레이와 연계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 개선공사는 2016년 7월부터 매달 진행되었다. 샤롯데봉사단이 도배, 장판을 비롯해, 도장공사, 화장실 수리, 주방의 싱크대, 전등을 교체해 주었다.

지난 15일에는 하남미사 2,3BL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의 샤롯데봉사단이 하남시 사회복지과와 협의하여 하남시청 내 농구장에서 밥차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항상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고 느낀다”라며 “롯데건설의 샤롯데봉사단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샤롯데 봉사단은 1:3 매칭그랜트를 통해 봉사기금을 마련해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1:3 매칭그랜트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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