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은메달을 딴 것과 관련, “정말 잘해 주었다. 진심으로 자랑스럽다”고 축하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팀추월 경기 종료 이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소치에 이어 또다시 은메달이어서 아쉬움이 왜 없겠습니까만, 우리 팀추월 선수들, 괜찮다”고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체불가 맏형 이승훈 선수부터 듬직한 다크호스 주형준 선수, 떠오르는 젊은피 김민석 선수, 다음 올림픽 기대주 정재원 선수까지 최고의 팀워크라는 찬사에 걸맞은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며 “여러분이 있어 빙상장이 더 신나고 더 뜨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올림픽 때는 최고의 기량으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