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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AP통신이 경영데이터 분석기관 에퀼라에 의뢰해 S&P500 지수에 속한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액연봉 CEO 346명의 지난해 연봉을 분석한 결과, 러트리지는 지난해 9800만달러(1101억원)을 받았다.
미국내 2위 케이블 사업 운영기업의 CEO인 그는 고액의 스톡옵션을 받아 2015년보다 연봉이 499%나 뛰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이거 CEO로 4100만달러(461억원), 데이비드 자슬라브 자슬라브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 CEO(3720만달러), 로버트 코틱 액티비전 블리저드 CEO(3310만달러) 순이었다.
IBM의 로메티가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대상 CEO의 평균 연봉은 1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5% 상승해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