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배터리 악재 이슈 완화 기대감에↑

  • 등록 2016-12-08 오전 9:23:58

    수정 2016-12-08 오전 9:23: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과 갤럭시노트7에서 발생한 배터리 이슈로 주가 약세를 이어가던 삼성SDI(006400)가 미국 전기차업체와의 계약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성SDI 주가는 전일대비 4.08% 오른 9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째 상승세로 오름폭은 확대됐다. 중국 배터리 인증 지연과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등의 악재가 일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와 원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루시드모터스는 앞서 미국 애리조나주에 7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을 건설키로 발표한 바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위당 셀가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kWh당 평균 300달러를 가정하면 5억2000만달러에 해당한다”며 “올해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배터리 매출 추정치(9720억원)의 6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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